"왼손투수 김광현을 주목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왼손투수 김광현을 주목하라”
김성근 SK감독이 경기 이틀 전 이같이 공개발언을 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SK 와이번스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코나미컵 주니치 드래곤스전에서 6대3으로 승리하는데 투수 김광현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등판한 후 빠른 직구와 장기인 커브, 슬라이더로 주니치의 타선을 흔들며 6과 3분의2 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대해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은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아주 좋은 피칭을 펼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현은 이번 코나미컵을 통해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김광현은 안산공고 2년 때 청소년대표로 뽑힌 후 지난해 쿠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왼손 투수로 148㎞에 이르는 빠른 볼을 던진다는 게 큰 장점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성근 SK감독이 경기 이틀 전 이같이 공개발언을 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SK 와이번스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코나미컵 주니치 드래곤스전에서 6대3으로 승리하는데 투수 김광현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등판한 후 빠른 직구와 장기인 커브, 슬라이더로 주니치의 타선을 흔들며 6과 3분의2 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대해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은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아주 좋은 피칭을 펼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현은 이번 코나미컵을 통해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김광현은 안산공고 2년 때 청소년대표로 뽑힌 후 지난해 쿠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왼손 투수로 148㎞에 이르는 빠른 볼을 던진다는 게 큰 장점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