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3SOFT, 일본 케이블TV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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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경보단말기 제조회사 쓰리소프트가 파상적인 일본시장 공략으로 입지 구축에 나섰습니다.
200만대 판매목표를 제시하는등 새로운 성공신화를 자신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인터뷰)요시자와 도쿄케이블 사업총괄부장
"10월1일부터 (3SOFT제품을) 이미 500대 설치했고, 향후 15만세대에 전부 도입시킬 계획이다."
인터뷰)(하야카와 NTT커뮤니케이션즈 부장)
"앞으로 PC보다 저렴한 전용단말기가 압도적으로 팔릴 것으로 생각된다."
인터뷰)(사카모토 다케코(41세) 식당주인)
"고배나 나카타 지진소식을 듣고 많이 무서웠는데, 이 긴급지진속보 단말기가 있다는 것을 듣고 바로 구입하게 됐다."
지진속보단말기 제조회사 쓰리소프트가 일본시장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성능과 가격경쟁력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후지나와 지진정보이용협의회 박사)
"3SOFT제품은 작으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것을 비롯해 저렴한 가격과 시장개척 노력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일본 케이블TV가입자수는 2500만세대.
전체 400여개 케이블TV 가운데 쓰리소프트가 현재 200여개사와 계약 단계로 50%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우에 3SOFT대표)
"일본 400개 케이블사 가운데 절반인 200개사와 계약 추진및 완료상태다. 현재 50%이상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 시장 역시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쓰리소프트는 일본 산요 손자인 이우에 대표를 수장으로 긴급 지진속보 뿐아니라 카네비게이션과 대체에너지등 신규사업 진입을 통해 일본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지진속보단말기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과 실증실험을 통한 첫 상용화 성공으로 일찌감치 기술력을 인정받은 쓰리소프트가 200만대 판매목표를 제시하는등 일본내 새로운 신화창조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