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3Q실적 예상치 상회..매수-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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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대용 연구위원은 "한화증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63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0.1% 급증한 582억원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PVC, PE 등 주력제품의 전반적인 수요강세와 가격 상승세가 이번 분기 실적호전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솟는 고유가로 인해 향후 이익모멘텀과 주가모멘텀은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국제유가(WTI)가 90달러를 상회하면서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가격 역시 톤 당 8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원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대용 연구위원은 "한화증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63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0.1% 급증한 582억원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PVC, PE 등 주력제품의 전반적인 수요강세와 가격 상승세가 이번 분기 실적호전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솟는 고유가로 인해 향후 이익모멘텀과 주가모멘텀은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국제유가(WTI)가 90달러를 상회하면서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가격 역시 톤 당 8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원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