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의 고영욱이 술을 마신후 바지를 벗었던 사연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그건 너' 코너에 출연한 룰라의 멤버 채리나 10여년전 있었던 사연을 고백했던 것.

블라인트 토크의 게스트로 출연한 채리나.

그녀는 술에 취하면 바지를 벗는 버릇을 가지고 있던 A씨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특히 상의와 양말은 그대로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A씨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바지를 벗기는 하지만 추접스럽기 보다는 귀여워 보였다고 한다.

바로 이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고영욱이었다.

이에 고영욱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룰라의 김지현, 고영욱, 채리나가 출동하여 '날개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등의 예전 히트곡을 들려줬다.

또한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박명수, 김구라, 신봉선도 급조한 그룹 '놀라'를 만들어 룰라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