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OST, 드라마보다 더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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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 OST가 다시 검색순위 상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테이가 부른 '내 눈물 마를 때까지'와 임태경이 부른 '운명' 때문이다.
테이의 '내 눈물 마를 때까지'는 해리(송일국)가 마리아(장진영)을 생각하면서 애상에 잠길 때마다 나와 일명 '해리송'으로 불려지고 있다.
또한 임태경의 '운명'은 장엄한 곡으로 엔딩에 자주 사용되며, 가사는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모든 것을 버린 로비스트들의 운명적인 삶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로비스트'는 120억원이라는 액수가 무색하지 않은 스케일 큰 영상미와 고급스러운 배경들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방영 외에 수출적인 측면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던 기획 단계부터 치밀한 사전 구성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래서 드라마의 많은 부분을 해외 로케 장면으로 연출하고, 크리스털 소재의 고급 소품들을 배치하는 등 구석구석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제작진은 전언.
극 중에서 속속 눈에 띄는 최고급 호텔, 파티장, 와인바, 각종 리무진, 거대한 무기 등은 단순한 눈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구적 느낌이 물씬한 하나의 상품이자 또 다른 소비를 창출하는 자원일 수 있다.
그러므로 '로비스트'는 동, 서양의 매력을 조합해 아시아권은 물론 세계적인 시장에서 쉽게 국민 정서의 부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는 테이가 부른 '내 눈물 마를 때까지'와 임태경이 부른 '운명' 때문이다.
테이의 '내 눈물 마를 때까지'는 해리(송일국)가 마리아(장진영)을 생각하면서 애상에 잠길 때마다 나와 일명 '해리송'으로 불려지고 있다.
또한 임태경의 '운명'은 장엄한 곡으로 엔딩에 자주 사용되며, 가사는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모든 것을 버린 로비스트들의 운명적인 삶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로비스트'는 120억원이라는 액수가 무색하지 않은 스케일 큰 영상미와 고급스러운 배경들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방영 외에 수출적인 측면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던 기획 단계부터 치밀한 사전 구성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래서 드라마의 많은 부분을 해외 로케 장면으로 연출하고, 크리스털 소재의 고급 소품들을 배치하는 등 구석구석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제작진은 전언.
극 중에서 속속 눈에 띄는 최고급 호텔, 파티장, 와인바, 각종 리무진, 거대한 무기 등은 단순한 눈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구적 느낌이 물씬한 하나의 상품이자 또 다른 소비를 창출하는 자원일 수 있다.
그러므로 '로비스트'는 동, 서양의 매력을 조합해 아시아권은 물론 세계적인 시장에서 쉽게 국민 정서의 부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