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미래에셋 '인사이트'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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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미래에셋 '인사이트'에 맞불
미래에셋운용의 '인사이트 펀드'가 3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며 대히트를 친 가운데, 삼성투신운용도 유사한 펀드를 출시한다.
삼성투신운용은 7일 주식, 채권 및 리츠에 대한 적극적 자산배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 삼성증권을 통해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투신은 "최근 중국 및 라틴아메리카 등 특정 지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국내 투자자의 경우 이 펀드에 가입하면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글로벌 주식운용은 1928년 미국 최초의 뮤추얼 펀드 출시한 웰링튼 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게 되며, 글로벌 리츠 부분은 호주AMP사의 전담 자문서비스를 통해 투자한다. 글로벌 채권 부분은 선진국 채권형 펀드와 이머징/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흔히 '몰빵' 펀드의 경우 주식 운용에 있어 벤치마크가 없지만 이 펀드는 MSCI 월드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사용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성장형과 안정형 2종류로 출시된다.
성장형의 경우 글로벌 주식 50% 이하, 글로벌 채권 20% 이상, 글로벌 리츠 30% 이하로 투자하며, 안정형의 경우 글로벌 채권에 50% 이상 투자한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삼성투신운용은 7일 주식, 채권 및 리츠에 대한 적극적 자산배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 삼성증권을 통해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투신은 "최근 중국 및 라틴아메리카 등 특정 지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국내 투자자의 경우 이 펀드에 가입하면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글로벌 주식운용은 1928년 미국 최초의 뮤추얼 펀드 출시한 웰링튼 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게 되며, 글로벌 리츠 부분은 호주AMP사의 전담 자문서비스를 통해 투자한다. 글로벌 채권 부분은 선진국 채권형 펀드와 이머징/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흔히 '몰빵' 펀드의 경우 주식 운용에 있어 벤치마크가 없지만 이 펀드는 MSCI 월드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사용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성장형과 안정형 2종류로 출시된다.
성장형의 경우 글로벌 주식 50% 이하, 글로벌 채권 20% 이상, 글로벌 리츠 30% 이하로 투자하며, 안정형의 경우 글로벌 채권에 50% 이상 투자한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