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삼성전자 애니콜의 네 번째 음악 프로젝트 '애니밴드'가 전격 공개됐다.

‘애니밴드’는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를 잇는 2007 애니콜 마케팅으로, 이날 참석한 제일기획 담당자는 “이번 컨셉트는 음악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참여시키고자 했고, 때문에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씨가 함께 하게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보컬로 참여하게된 시아준수는 "동방신기 멤버 중에 왜 내가 발탁이 됐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만큼 더욱 잘하려고 노력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애니밴드'는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 연주 등에 직접 참여한 세 곡의 노래와 한 편의 뮤직 비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거대한 스케일의 뮤직비디오는 그 화려함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애니밴드'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은 8일부터 애니콜 공식 웹사이트 '애니콜랜드'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