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해 출발한 MBC '지피지기'가 MBC '미녀아나운서' 4인방이 출동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손정은 아나운서가 뉴스와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의 매력은 지난 추석특집 '러브러브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손정은 아나운서가 지난 5일 방송된 '지피지기' 홈페이지의 '아나운서 이런 모습 처음이야'이란 코너를 통한 평소모습과 너무 달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뉴스앵커로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손정은 아나운서는 "기존 뉴스 포맷과 다르고 정식 뉴스 진행은 처음이라 아쉬움이 남았던 방송이었다. 앞으로 더욱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앵커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손정은 아나운서는 가을 개편의 최대 수혜자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에 있다. '뉴스와 경제'의 앵커자리와 함께 'PD수첩' '지피지기'까지 도맡아 새로운 간판 아나운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지피지기'에서 MC가 모두 7명이라는 점. 이날 박명수, 현영, 정형돈 외에도 MBC 간판 미녀 아나운서인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아나운서가 게스트가 아닌 MC로 등장했다.

최근 아나운서들의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MC로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4명이 한꺼번에 대거 투입되는 것은 드문일이었다.

특히 이들 여자 아나운서들은 방송전 연예프로그램을 통해서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 화보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피지기' 홈페이지에는 '아나운서 이런 모습 처음이야'이란 코너에 문지애, 손정은,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진이 공개됐다.

방송 3사 최초 7명 단체 MC 기용으로 화제에 올랐으나 새롭게 단장한 만큼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해 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