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수-목, 주말에 모두 사극이 방영되며 안방극장이 사극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 중 월화드라마인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은 치열한 시청률 경쟁구도로 단연 눈에 띈다.

그의 내용 이 박빙의 승부로 업치락 뒤치락 하고 있고, 최근 방영된 내용 또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이렇게 사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드라마 속 여인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왕과 나’에서 모진 왕후인 인수대비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사극의 달인 전인화, ‘이산’에서 정조(이서진 분)의 첫 번째 부인이자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인 효의왕후 역을 맡고 있는 박은혜는 이마선이 아름다워 사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힌다.

사극의 특성상 머리를 위로 올리고 이마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폭의 동그란 이마가 사극 배역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 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그 중에서 섬세한 표정 연기와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카리스마로 ‘사극의 교본’이라고까지 불리는 전인화는 사극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에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힌다. 적당하게 넓은 이마와 단아하고 동그란 이마선은 사극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왕후 역할에 안성맞춤이다.

또, 사극으로는 ‘대장금’ 의 연생이 역에 이어 ‘이산’ 에서 효의왕후 역을 맡은 박은혜는 사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 중 떠오르는 새로운 강자다. 전인화와 마찬가지로 적당한 폭에 볼륨있고 동그란 이마는 전통의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행복한 여우 성형외과의 이상민 원장은 "최근 사극 열풍과 더불어 예쁜 이마를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허벅지나 옆구리의 지방을 뽑아내 이마에 자가지방을 이식하거나 필러 주사를 통해 이마에 볼륨을 만드는 시술을 주로 한다”고 설명한다. 또, 이원장은 “동그란 이마선을 만들기 위해 제모시술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도움말 = 행복한 여우 성형외과 이상민 원장(www.happyfox.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