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 실적 좋은 자산주-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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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6일 대동스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며 보유 자산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당 메리트도 부각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대동스틸은 포스코 열연제품 지정 대리점 8개사 중 하나로 열연박판(52%), 후판(38%) 등의 제품 및 상품을 서울 및 경기도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재고자산과 철강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35억원과 1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1%, 58%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후판가격 상승으로 4분기 및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마진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대동스틸이 보유한 토지의 자산가치는(시가기준) 포항공장 30억원, 인천공장 200억원 등 231억원 수준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지분(4만주) 가치를 합쳐 474억원에 이르는 자산가치가 대동스틸의 시가총액 400억원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당 메리트도 부각될 시점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동스틸은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08년 예상실적 기준 주당 배당금을 100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대동스틸은 포스코 열연제품 지정 대리점 8개사 중 하나로 열연박판(52%), 후판(38%) 등의 제품 및 상품을 서울 및 경기도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재고자산과 철강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35억원과 1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1%, 58%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후판가격 상승으로 4분기 및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마진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대동스틸이 보유한 토지의 자산가치는(시가기준) 포항공장 30억원, 인천공장 200억원 등 231억원 수준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지분(4만주) 가치를 합쳐 474억원에 이르는 자산가치가 대동스틸의 시가총액 400억원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당 메리트도 부각될 시점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동스틸은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08년 예상실적 기준 주당 배당금을 100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