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7천억원이 투자되는 인천 숭의운동장 복합단지 개발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남구 숭의동 일대 9만127㎡를 개발하는 공공ㆍ민간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모에 단독으로 접수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한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지인 숭의종합운동장은 앞으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재건되며 나머지 지역은 도원역과 연계해 주거ㆍ상업ㆍ업무ㆍ체육ㆍ문화 등의 웰빙 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한진중공업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대우자동차판매, 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 8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