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고액 자산가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PB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Private Banking 전략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Private Banking 전략센터'는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 고객을 타겟으로 차별화된 재무상담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체 CEO,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 등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퇴직 준비, 재산 상속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요구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재테크 방안을 제공하고 라이프 사이클 별 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Private Banking 전략센터'는 상품지원본부에 편제되어 PB 모델을 개발하고 전문 PB양성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른 금융권과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PB 서비스가 정착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