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설법인(10월25~31일) 신설법인이 소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587개로 전주(10월18~24일)보다 19개(3.1%)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47개 적은 373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대구(26개) 대전(19개)도 각각 10개와 6개 줄었다.

그러나 부산(66개) 광주(44개) 인천(41개) 울산(41개) 등에서는 6~21개씩 늘어 대조를 이뤘다.

특히 광주에서 한 주 동안 40개가 넘는 기업이 창업신고를 한 것은 지난 3월 셋째주 이후 처음이다.

서울에서 자산운용업체 코크렙아리프코리아 제1호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대표 테레사 베넷 맥시밀리안.싱가포르)가 자본금 250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스페인인 이반 바베라뜨라스 뿌에스또씨는 서울에 부동산매입교환업체 인디텍스바스토고드코리아(자본금 7억7500만원)와 의류.신발 유통업체 자라리테일코리아(자본금 6억5000만원)를 설립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