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하락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18만4500원으로 전일대비 3.94% 급등, 약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주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규모가 6조8279억원을 기록, 1위인 삼성증권(6조9508억원) 뒤를 바짝 뒤쫒고 있다.

한편 미국발 악재로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다른 증권주는 일제히 내리고 있다.

대우증권(-2.55%), 우리투자증권(-5.25%), 현대증권(-2.93%) 동양종금증권(-3.91%) 등이 모두 약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