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서태지가 지방 팬 곁으로 다가간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일 “서태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을 29일 발매키로 했다"며 서태지는 내년 1분기 중 정규앨범 8집을 낸 후 전국 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당은 또 “내년에 출시할 8집 정규 음반의 내용과 작업은 지금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서태지답게 어떤 음악을 들고 컴백할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는 연예활동을 중단한 동안에도 30만 명이 넘는 팬들이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와 음반 발매, 부가상품 개발 등에 대한 판권계약을 20억 원에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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