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상장기업 엑스포가 3일까지 개최됩니다. 130여개 상장기업 정보는 물론 다양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36개 기업이 참여해 5천여명의 국내외투자자들을 맞았습니다. 특히 일대일 미팅 부스는 투자가들이 관심 가는 기업의 임직원과 투자상담을 하느라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개막식에는 김용덕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과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용덕 금감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제3자 배정 증자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상장기업 투자는 물론 다양한 재테크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첫날 스타일 지수와 인덱스 투자에 대한 포럼이 열린 데 이어 2일에는 산업전망 세미나와 투자자 아카데미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시골의사'란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과 고승덕 변호사 등 유명 인사들이 아카데미 강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또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맥쿼리신한자산운용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인프라스트럭쳐 자산에 대해 강의합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