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전개발 전문기업인 골든오일이 아르헨티나 LDP 탐사광구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와관련 골든오일은 사업계획신고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하고 오는 2008년 1월부터 LDP 광구를 탐사하고 시추작업 개시할 예정이다.

골든오일은 지난해 11월 국제 석유탐사광구 입찰을 통해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 주정부로부터 광구권을 낙찰받고, 지난 3월 주정부와 공식 계약을 체결해 향후 생산으로 인한 수익의 50%를 권리를 양도받게 됐다.

LDP 광구는 아르헨티나 중서부 지역 내 네오꾸엔(Neoquen)분지에 위치한 면적 1020km²의 광구로, 인근에 생산유전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석유부존 가능성은 높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