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9시19분 토필드는 2만1550원으로 전일대비 3.36% 오르고 있다. 6일째 오름세다.
이날 개장전 토필드는 3분기 영업이익 60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26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51억5700만원으로 각각 73.1%, 168.2% 늘었다.
토필드는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외형 성장세는 소폭 둔화됐으나 PVR 등 고부가제품 경쟁력 유지로 수익성 확보가 지속됐고, 아시아 및 유럽 등지의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HD급 PVR의 유럽 소비자시장 진출 등 신제품 매출 확대로 이익이 늘어나고, 신흥시장에서의 방송사업자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