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장세가 계속되다 보니 지수는 오르고 자칫 보유중인 주식은 떨어지는 낭패를 당하기 일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한목소리로 시장보다는 업종과 종목에 포커스를 둬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증권업계에서 꼽는 11월 유망주를 알아봤습니다. 강기수 기자입니다. 11월에도 중국관련주 고공비행속에, 실적 바닥이 확인된 경기관련 소비재 강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기업실적 상향조정수의 경우 화학 철강이 시장평균치보다높다며, 중국관련주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또한 산업재 비중을 유지해야한다며 기존 주도주에대한 매수전략을 고수했습니다. 이처럼 기존 주도주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롯데쇼핑, 하이트맥주 그리고 현대해상 등 내수관련주가 대거 11월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소비 경기 회복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내수관련주들 주가가 한단계 더 레벨업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중인 고유가 수혜주인 SK에너지와 중동플랜트 수주증가 수혜주인 건설주들도 눈에 띱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관련주들도 매수의견이 늘고 있습니다. 이밖에 연말이 가까워짐에따라 배당관련주에 대한 투자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