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종목들의 오름세 역시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IT S/W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운송과 출판, 오락·문화 등 일부 업종만이 상대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NHN이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고 있고, 네오위즈는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다음과 엠파스, 인터파크, CJ인터넷 등 다른 인터넷주들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태웅성광벤드, 평산, 현진소재 등 조선 기자재주들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 소디프신소재, 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 IT 부품주들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 밖에 LG텔레콤,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 키움증권 등도 발돋움하고 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홀로 약보합에서 맴돌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