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권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부족으로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지만 내년 중국설비 가동과 경쟁사 대비 저평가 상황을 감안하면 매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3분기 매출 8조962억원,영업이익 1조1448억원,순이익 1조16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5%,순이익은 3.6% 각각 감소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조20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9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고유가 지속으로 전력 구입비는 늘었지만 자회사 지분 보유로 인한 지분법 이익 등 영업 외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131억원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GS이숍 할인쿠폰 발행 축소 등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해영/김형호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