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거래일만에 다시 52주 신저가 아래로 추락했다.

25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75%(9000원) 하락한 5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0만3000원까지 떨어져 지난 17일 세운 신저가 50만8000원을 하회했다.

신저가까지 추락한 다음날인 18일과 19일 각각 1.36%, 3.45% 오르며 상승전환하는 듯 했지만 22일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제 삼성전자 주가가 50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데는 불과 3000~4000원 밖에 남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50만원 아래로 하락한 적이 한번도 없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