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 남산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남산에서 토종 자생식물을 멸종시키고 있는 외래 잡초 '서양등골나물'을 제거하고, 남산을 토종 식물의 자생 터전으로 보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계성 우리은행 부행장은 "서울의 상징인 남산에서조차 외래식물들이 무차별하게 자생식물 군락을 잠식해가고 있다"며 "우리은행을 찾는 고객이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남산공원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