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통위, "콜금리 동결, 국내외 상황 관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9월7일 열렸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은 만장일치로 콜금리 목표 5.0% 동결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오늘 한은이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으로 인상된 콜금리 목표에 부담을 느낀듯 콜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를 지켜보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불거진 국제금융시장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고, 외화차입 급증과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집행부에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이성태 총재는 7월,8월 콜금리 인상은 적절했다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5.0%에 이를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