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중국 인허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IB시장에 진출합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국 시장의 Pre-IPO투자를 비롯해 M&A 컨설팅, 채권인수 등 IB전반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대 국가의 주식시장에서 직접 투자 또는 투자상품 운용 시 위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리서치 부문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IB,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등 전 분야에서 중국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글로벌IB의 격전장이 될 중국시장에서 이미 중국에 진출한 산업은행과 협력해 대우증권의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