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의 운용관련 해외사무소 설립이 추진되고 첫 사무소는 런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방한중인 존 스튜타드(Alderman John Stuttard) 영국 런던금융시장(Lord Mayor of the City of London)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적극 활성화해 세계적 연기금 전문 운용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해외투자를 위해서는 해외사무소가 필요한데, 장소로 세계 금융 중심인 영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런던금융시장(Lord Mayor)은 영국 금융특구 전체를 책임지는 금융홍보대사로 랜스 브라운(Lance Browne) 스탠다드 차터드은행 회장 등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21일부터 서울을 방문중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