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펀더멘털 부진 지속..태양전지 기대도 과도-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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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23일 LG마이크론에 대해 펀더멘털이 여전히 취약하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도 낮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LG마이크론의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이자비용 지출 확대와 CRT 재고 상각 등으로 순익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적자폭이 예상보다 더 컸던 것으로 평가.
JP는 특히 PDP 부문의 매출이 전기 대비 46%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이 여전히 하향 추세에 있어 펀더멘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PRP 사업의 단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아 PDP 사업은 최소한 내년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도 4분기 및 내년 1분기 전망에 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태양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태양전지 사업이 아직은 초기 단계인데다 중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이익을 내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도 낮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LG마이크론의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이자비용 지출 확대와 CRT 재고 상각 등으로 순익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적자폭이 예상보다 더 컸던 것으로 평가.
JP는 특히 PDP 부문의 매출이 전기 대비 46%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이 여전히 하향 추세에 있어 펀더멘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PRP 사업의 단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아 PDP 사업은 최소한 내년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도 4분기 및 내년 1분기 전망에 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태양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태양전지 사업이 아직은 초기 단계인데다 중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이익을 내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