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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여성의 과학기술 참여를 방해하는 사회.문화적,제도적 진입장벽을 깨는 데 주력했습니다."

부산울산경남WIST의 신혜자 센터장(사진)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은 '원석'과 같다고 말했다.

부산울산경남WIST의 주력사업은 크게 교육과 취업으로 나뉜다.

교육사업으로는 △취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EES 프로그램 △실험.실습.연구력을 강화시키는 BIEN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취업사업은 △CEO/CTO 서포터즈 네트워크 △맞춤형 취업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초점은 교육과 취업을 연계시켜 여성이 지역경제에 바로 투입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남여성경제인협회,여성경영인협회 부산지부,과학기술협의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7개 해외기관 및 단체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성과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 수혜자 356명 중 우선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밖에 프로그램 개발 3건,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2건,교육교재 및 연구자료집 발간 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