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이어질 것..목표가↑-부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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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인범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1% 증가한 9700억원, 영업이익은 96.5% 늘어난 566억원을 시현했다"며 "예상치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HDI의 출하증가 및 고부가 BGA의 물량증가, MLCC 출하량 및 ASP 개선, 3MEGA 카메라 모듈 판매 증가 및 LED매출 대폭 개선 등 전사업부문에 걸쳐 뚜렷한 양적, 질적 성장이 나타났다는 게 그의 분석.
장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CPU 및 신규 Chipset용 FC-BGA의 출시와 MLCC의 노트북 및 핸드폰 신규업체로의 공급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1조140억원, 영업이익은 12.4% 개선된 6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전 사업부문이 완연한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4분기 실적도 더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비수기인 내년 1분기의 실적이 어느수준까지 유지될 수 있는가가 향후 삼성전기 주가의 궁극적인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장인범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1% 증가한 9700억원, 영업이익은 96.5% 늘어난 566억원을 시현했다"며 "예상치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HDI의 출하증가 및 고부가 BGA의 물량증가, MLCC 출하량 및 ASP 개선, 3MEGA 카메라 모듈 판매 증가 및 LED매출 대폭 개선 등 전사업부문에 걸쳐 뚜렷한 양적, 질적 성장이 나타났다는 게 그의 분석.
장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CPU 및 신규 Chipset용 FC-BGA의 출시와 MLCC의 노트북 및 핸드폰 신규업체로의 공급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1조140억원, 영업이익은 12.4% 개선된 6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전 사업부문이 완연한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4분기 실적도 더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비수기인 내년 1분기의 실적이 어느수준까지 유지될 수 있는가가 향후 삼성전기 주가의 궁극적인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