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글로벌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 경영진들은 올해 안에 중국 현지 법인인 진로차이나 설립을 마무리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현지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을 글로벌 소싱과 현지화 전략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글로벌 경영의 축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