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상장 절차에 본격 나섬에 따라 모회사인 유가증권 상장사 한세실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예스24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온라인 도서 판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768억원,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68억7000만원이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1008억원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가는 6000~8000원(액면가 500원)이며,상장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다.

예스24의 최대주주는 한세실업으로 모두 61.9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세실업은 예스24 상장 과정에서 구주 매출을 통해 상당한 차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