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의 주인공 김강우가 “쇼핑몰을 하는 여친 때문에 배우를 그만둘까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강우의 여자친구는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혜진의 친 언니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한 김강우는 “영화를 찍고 5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어느 날 여자 친구가 ‘힘들면 일 그만해. 내가 먹여 살릴게’라고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그런 여친이 예쁘고 귀엽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 순간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는 것.

김강우의 이 말에 모든 출연진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고.

이외에도 김강우는 배우가 되고 난 후 자신을 꼭 캐스팅하고 싶다는 감독에게 뒤통수 맞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22일 밤 11시 5분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