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애널, 해당 업계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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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기업분석 애널리스트들을 해당 업계에서 직접 영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몸값 거품'이나 경쟁사 간 인력 빼가기 논란 등에서 자유로울뿐 아니라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IR(기업설명회)팀 출신인 서원석씨를 반도체 담당 연구원으로 채용했다.
서씨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관련 부문과 IR팀 등에서 10년간 활동해왔다.
이 증권사에서 금융업종을 담당하는 김은갑 연구위원도 컨설팅회사에서 은행 등 금융회사를 상대로 컨설팅 업무를 해온 '비(非) 증권' 출신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업계 출신들은 해당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해 애널리스트로 쉽게 변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우증권의 바이오 애널리스트로 영입된 권재현 연구원은 제약사인 오스코텍 출신이다.
지난 5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로 합류한 김도한 연구위원(휴대폰·통신장비 담당)도 삼성전자 출신이다.
이 밖에 대신증권의 이동훈 연구원(LG필립스LCD),반종욱 연구원(삼성전기),정보라 연구원(태평양제약),우리투자증권의 최태이 연구원(삼성전자),하나대투증권의 이가근 연구원(하이닉스),굿모닝신한증권의 소현철 연구원(LG필립스LCD)과 여영상 연구원(롯데쇼핑),한화증권의 이남령 연구원(SK텔레텍,팬택) 등도 산업계에서 활약하다가 애널리스트로 진로를 바꾼 경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몸값 거품'이나 경쟁사 간 인력 빼가기 논란 등에서 자유로울뿐 아니라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IR(기업설명회)팀 출신인 서원석씨를 반도체 담당 연구원으로 채용했다.
서씨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관련 부문과 IR팀 등에서 10년간 활동해왔다.
이 증권사에서 금융업종을 담당하는 김은갑 연구위원도 컨설팅회사에서 은행 등 금융회사를 상대로 컨설팅 업무를 해온 '비(非) 증권' 출신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업계 출신들은 해당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해 애널리스트로 쉽게 변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우증권의 바이오 애널리스트로 영입된 권재현 연구원은 제약사인 오스코텍 출신이다.
지난 5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로 합류한 김도한 연구위원(휴대폰·통신장비 담당)도 삼성전자 출신이다.
이 밖에 대신증권의 이동훈 연구원(LG필립스LCD),반종욱 연구원(삼성전기),정보라 연구원(태평양제약),우리투자증권의 최태이 연구원(삼성전자),하나대투증권의 이가근 연구원(하이닉스),굿모닝신한증권의 소현철 연구원(LG필립스LCD)과 여영상 연구원(롯데쇼핑),한화증권의 이남령 연구원(SK텔레텍,팬택) 등도 산업계에서 활약하다가 애널리스트로 진로를 바꾼 경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