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ㆍ하나금융이 더 매력적"…현대重ㆍ국민銀보다 상승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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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투자는 현대중공업이나 현대미포조선보다는 STX조선이 더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조선업종 내 목표 주가 대비 현 주가의 괴리율(격차)과 밸류에이션,EPS(주당순이익) 증가율,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의 측면에서 현대중공업이나 현대미포조선보다는 STX조선이 더 매력적이라며 기존 투자자라면 갈아타기가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STX조선은 목표 주가까지 14.0%의 상승 여력이 있으나 현대중공업은 현 주가가 이미 목표주가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또 PER(주가수익비율)나 PBR(주가순자산비율)도 각각 13.9배,4.8배로 현대중공업의 17.5배 5.1배보다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1년간 EPS증가율 추정치도 STX조선은 100.1%인 반면 현대중공업은 41.4%로 조사됐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현대미포조선과 비교해서도 STX조선이 밸류에이션이나 ROE,EPS 증가율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BDI(건화물운임)지수 상승에다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 등 호재성 재료로 인해 STX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은행주 내에서는 하나금융과 국민은행을 비교할 때 하나금융의 투자 매력이 높게 평가됐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금융이 목표 주가와 격차가 크고 PER나 PBR 등 밸류에이션에서도 국민은행보다 낮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조선업종 내 목표 주가 대비 현 주가의 괴리율(격차)과 밸류에이션,EPS(주당순이익) 증가율,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의 측면에서 현대중공업이나 현대미포조선보다는 STX조선이 더 매력적이라며 기존 투자자라면 갈아타기가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STX조선은 목표 주가까지 14.0%의 상승 여력이 있으나 현대중공업은 현 주가가 이미 목표주가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또 PER(주가수익비율)나 PBR(주가순자산비율)도 각각 13.9배,4.8배로 현대중공업의 17.5배 5.1배보다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1년간 EPS증가율 추정치도 STX조선은 100.1%인 반면 현대중공업은 41.4%로 조사됐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현대미포조선과 비교해서도 STX조선이 밸류에이션이나 ROE,EPS 증가율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BDI(건화물운임)지수 상승에다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 등 호재성 재료로 인해 STX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은행주 내에서는 하나금융과 국민은행을 비교할 때 하나금융의 투자 매력이 높게 평가됐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금융이 목표 주가와 격차가 크고 PER나 PBR 등 밸류에이션에서도 국민은행보다 낮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