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10월11~17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신설법인 564곳 중 외국인이 대표인 회사는 모두 12개로 평소보다 2~3배가량 많았다.
대표자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 2명,중국 독일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방글라데시인이 각각 1명씩이었다.
전체 창업기업 수는 전주(10월4~10일,568개)와 거의 비슷했다.
서울(335개)은 23개 줄었지만 부산(73개)은 25개 늘었다.
이 밖에 대구(42개) 인천(38개) 광주(29개) 대전(27개) 울산(20개) 순으로 신설법인이 많았다.
독일인 프랭크 스피저씨가 자본금 7억6700만원으로 서울에 센서네트워크 제조업체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을 설립했다.
음성통신 제공업체 티콘시스템(대표 이슬람엠엔.방글라데시)이 자본금 5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