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가상승률 저조한 수준 '매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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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9일 S-Oil에 대해 최근의 주가상승률이 세계 주요기업들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었다며 목표가 11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국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주가가 2주동안 29.59% 급등해 시가총액이 4318억달러(한화 396조원)에 달하는데 비해, S-Oil의 주가는 2주동안 단지 3.15% 상승해 저조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성장전략이 가시화되면 주가가 빠르게 부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Oil의 주가는 EV/EBITDA 5.4배, 올해 ROE 29.4%에 P/B 2.3배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는 것.
이는 제2공장 건설이 지연되면서 성장전략이 표류해 시장이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향후 회사측에서 성장전략을 가시화시킨다면 저평가 상태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차 연구원은 전했다.
한편 그는 "S-Oil은 지난 3월에 지급된 8300원의 특별배당금 외에 5125원의 고배당금을 연말에 일시에 지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배당수익률이 6.2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국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주가가 2주동안 29.59% 급등해 시가총액이 4318억달러(한화 396조원)에 달하는데 비해, S-Oil의 주가는 2주동안 단지 3.15% 상승해 저조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성장전략이 가시화되면 주가가 빠르게 부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Oil의 주가는 EV/EBITDA 5.4배, 올해 ROE 29.4%에 P/B 2.3배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는 것.
이는 제2공장 건설이 지연되면서 성장전략이 표류해 시장이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향후 회사측에서 성장전략을 가시화시킨다면 저평가 상태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차 연구원은 전했다.
한편 그는 "S-Oil은 지난 3월에 지급된 8300원의 특별배당금 외에 5125원의 고배당금을 연말에 일시에 지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배당수익률이 6.2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