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IBD, International Building District)내에 친환경 연구개발과 엑스포 센터의 건립을 추진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제안한 이 사업은 인하대학교와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맡고 있는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Gale International), 첨단 다국적 기업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United Technologies Corp.)가 공동 참여합니다. 조양호 회장은 "지속가능 국제 비즈니스 센터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세계적 친환경 연구의 토론장인 동시에 세계 유수기업과 연구소를 송도에 유치함으로써 송도를 혁신적인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 국제 비즈니스센터(SIBC)는 환경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제품 등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설로 건립 자금 조달, 설계, 연구인력 구성 및 확보 등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합니다. 그룹측은 "인하대와 함께 송도 신도시의 완벽한 친환경 거주 인프라의 조성에 주도적 참여를 통해 송도가 신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