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김미려가 SBS 사극 '왕과 나'로 개그무대가 아닌 정극에 데뷔한다.

'미려는 괴로워'로 다이어트 성공기에 도전했던 '사모님' 김미려가 SBS '왕과 나'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미려는 SBS월화드라마 '왕과 나'에서 아이 딸린 과부 탄실 역을 맡는다. 김미려는 내자원 휸육선생인 강남길과 커플을 이루게 된다. 김미려는 17일부터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며 22일 '왕과 나'17회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MBC '개그야'에서 '사모님'으로 인기를 얻은 김미려는 최근 케이블채널 Mnet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미려는 가수로의 변신에 도전하려고 '미려는 괴로워'에서 운동과 지방흡입등의 방법을 동원해 12kg가량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