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보다 130%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 결정된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시초가보다 5700원(15.00%)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9000원의 두배인 3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현대증권은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태양전지모듈 제조업체인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