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옛 벅스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벅스는 15일 음반업체들과의 협의가 10월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 7개월간 음반협회 및 9개업체와 분쟁을 벌였던 글로웍스는 10월 초까지 소니비엠지뮤직, 씨제이뮤직, 예전미디어, 와이더댄 주식회사, 워너뮤직코리아, 유니버셜뮤직 등 6개사와의 음원 관련 분쟁은 이미 끝났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음반, 이엠아이뮤직코리아, 킹핀엔터테인먼트 등 3개 음반사와는 늦어도 오는 19일까지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합의 또는 가처분 신청 등 소송이 취하된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주부터는 음원서비스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