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사상 최대 3분기 누적 실적 달성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5일 오전 9시5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1% 오른 2만7250원에 거래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영업이익이 75억2400만원으로 전기대비 29.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6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3억2500만원과 109억2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52.4%와 180.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3분기 누적매출액이 1797억원으로 역대 사상 최대였던 2004년 1668억원의 총매출액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37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였던 2004년 총당기순이익 340억원을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