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1년간 연임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교부는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김재현 사장을 연임시키는 방안을 최근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재현 사장은 2004년 11월 말부터 토지공사 사장으로 선임돼 개성공단사업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등 국책사업을 무리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2단계, 해주특구 등 남북경협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김 사장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