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202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증시는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를 보이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이끌었던 프로그램매수는 청산매물이 흘러나오며 순매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머징마켓에 대한 자금 집중으로 연일 신고치를 경신하던 아시아 증시도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37.67(1.83%) 떨어진 2021.18을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도 14.78포인트(1.81%) 떨어진 802.50으로 80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