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주가가 처음으로 70만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13조원을 넘어섰다.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신세계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만4000원(2.04%) 오른 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DSK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신세계의 최근 강세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기관이 계속해서 '사자'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순매수하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13조 2020억원까지 늘어나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롯데쇼핑과의 격차를 4000억원까지 벌렸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