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최근 기능성화장품 열풍 속에 자체 나노기술로 웰빙 화장품시장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권순욱 기자입니다. 외모에 대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와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화장품 회사들이 가을철을 맞아 기능성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 속에 한국콜마는 피부 흡수력을 높이는 나노기술로 승부합니다. 강세훈 한국콜마 화장품 대표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나노화시켜서 피부 침투를 잘 시키는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소재를 개발하고 이런 것을 나노화시켜서 피부에 잘 흡수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큰 특징이고..” 또 우리나라 전통 한방소재와 자생식물 등 천연물을 통한 소재개발을 연구중입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사업과 함께 제약사업을 동시에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기술을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시킨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적용해 아토피와 여드름, 슬리밍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 제약 부문에서는 화장품처럼 부드러운 흡수 빠른 피부질환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강세훈 한국콜마 화장품 대표 “저가 제품이라고 해서 그 제품이 성능이 떨어지면 안되죠. 화장품의 충분한 성능을 가지면서 가격이 낮은 것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굉장히 품위있고 기능도 뛰어난 양쪽의 제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의 사업 특성상 연구개발을 핵심으로 여기고 매년 매출액의 6%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