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0일 3분기 영업이익이 830억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16억5900만원에 비해 41% 줄어든 것이며, 지난 2분기(1224억7900만원) 대비 32%가 줄어든 것이다.

매출액은 1조2598억6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조4297억2100만원에 비해 12%나 감소했고 지난 2분기(1조4415억7900만원)보다 13% 줄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도 1286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

하지만 올 초부터 3분기 말까지의 매출총이익은 5623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었고 올해 누적 신규수주액도 7조6756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GS건설은 그러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왜 큰 폭으로 감소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