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가 감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새한미디어는 전일보다 13.30% 내린 17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하한가인 173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낙폭을 조금이나마 만회한 상태.

새한미디어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금액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법으로 감자를 실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66.67%로 이번 감자를 통해 자본금은 기존 2098억1952만원에서 699억3984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발행주식은 4196만3905주에서 1398만7968주로 감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