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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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원 가까이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30전 하락한 916원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밤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정책금리 인하가 단행되었다는 소식에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정부의 개입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낙폭을 더 이상 키우지는 못했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10월 금통위에서 콜금리 동결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이성태 총재가 어떤 언급을 하느냐에 따라 환율도 방향을 잡을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