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ㆍ디스플레이 전망 밝아..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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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사업 전망이 밝다면서 목표주가를 당초보다 32% 가량 올린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 부문이 GSM(유럽형이동통신) 시장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과거와 달리 200달러 이상의 수익성 높은 모델이 유럽 GSM 시장의 1~3위 사업자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PDP 모듈 사업의 실적은 올 3분기 이후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이 가장 높은 32인치 PDP모듈의 공급부족 현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32인치 PDP모듈이 42인치 이상 PDP모듈의 적자 부담을 상당폭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필립스LCD 등 LG전자가 보유한 출자회사의 지분법 이익 증가로 영업외 수익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 부문이 GSM(유럽형이동통신) 시장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과거와 달리 200달러 이상의 수익성 높은 모델이 유럽 GSM 시장의 1~3위 사업자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PDP 모듈 사업의 실적은 올 3분기 이후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이 가장 높은 32인치 PDP모듈의 공급부족 현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32인치 PDP모듈이 42인치 이상 PDP모듈의 적자 부담을 상당폭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필립스LCD 등 LG전자가 보유한 출자회사의 지분법 이익 증가로 영업외 수익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