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0.08 16:39
수정2007.10.08 16:39
인천시와 영창악기가 아시안게임 유치를 기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피아노 실내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낯익은 피아노 선율은 영창피아노 광고에 삽입돼 인기를 모았던 CM송입니다.
중간 중간 이어지는 아카펠라 중창단과 피아노 연주는 환상의 하모니를 이룹니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무대를 가득 메운 악기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뿐.
모두 555대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의 얼굴에는 긴장감마저 흐르고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장관을 펼쳤습니다.
(인터뷰)박병재 영창악기 부회장 “아시안 게임의 오륜기가 5개라는 것을 상징하기 하기 위해 555대의피아노와 파이나스트가 연주한다”
인천시와 영창악기는 2014년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자축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박병재 영창악기 부회장 “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한 기념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국민적인 성권과 관심을 유도하기 바란다”
피아노 555대가 함께 연주하는 자리는 쉽지 않은 일.
영창악기는 공연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영국 기네스 협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